리포좀 비타민C 효능 9가지 및 맛, 흡수율과 부작용

시작하며

여러가지 표현이 있습니다.
리포조말, 리포솜, 리포좀, 리포소말 다 같은 말입니다.

리포좀(Liposomal)은 속편한 비타민C의 끝판왕이라 불릴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제형입니다.

이 글에서는 리포좀 비타민C 효능과 흡수율
그리고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살펴 볼 것이며
대체 어떠한 원리로 인해서 부작용이 적고
흡수율이 우수한지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메가도스를 하는 이유

메가도스 하는이유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
바쁘고 일이 많아서 피로가 누적이 되어 있을때
즉 몸의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을 때는

체내에서 비타민C의 쓰임이 더욱 더 많아 지게 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제형의 비타민C는 섭취를 하였을 경우
흡수율이 고작 20%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렇다보니 메가도스라는 고용량 요법을 사용하여
6시간 마다 고용량을 섭취해주다 보니
그나마 20%라고 해도 워낙 고용량을 넣어주기 때문에

어느정도 되는 용량이 흡수가 되는 것입니다.
보통 3g 에서 많게는 14g(14,000mg) 이상을 구강 섭취하게됩니다.

사실 이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은 전문가들 마다
그 의견이 상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전문가는 메가도스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가 하면
또 어느 전문가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메가도스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전문가들 중에는
자신들의 사업이 비타민C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개관적으로만 놓고 보면
메가도스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왜 자꾸…
비타민C 메가도스를 자꾸만 시도를 하는 걸까요?

바로 그것은 실제로 메가도스를 해본 사람들이
본인이 직접 장기간 메가도스를 해보고 남기는
일반인들의 후기 때문입니다.

효과를 봤다는 후기들의 그 내용들을 몇가지 정리해보면

  • 노화 지연 (노화방지)
  • 암 예방 (암 세포 제거에도 영향을 준다)
  • 면역력 증진
  • 만성피로 해결(피로가 누적되지 않는다)
  • 감기를 모르고 산다.
  • 피부가 좋아졌다.
  • 대상포진이 안걸린다.
  • 비염이 사라졌다.

그 외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드라마틱한 효과들입니다.

그러나 부작용을 겪었다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그렇게 많은 용량이 아닌데도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고 난 뒤부터 탈모가 심해졌는데
비타민C를 한동안 끊으니 다시 괜찮아졌다는 후기도 있죠.

그렇듯 메가도스 요법에는 드라마틱한 효능들도 있지만
여러가지 부작용도 생길 수 있는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도전적인 요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바로
리포좀 제형입니다.

리포좀 비타민C 흡수율 및 원리

리포좀 비타민C 흡수율

정맥주사형 비타민C는 혈액으로 직접 넣어주기 때문에
혈중 비타민C가 충분해지지만

구강으로 섭취하는 일반 비타민C 영양제는
섭취를 하게 되면 혈액으로 흡수되는 양이 많지가 않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몸밖으로 배출이 되어 버리니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메가도스가 유행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비타민C의 체내 흡수율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나온
더 발전된 형태의 비타민C가 바로 리포좀 제형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캡슐형 비타민C를 섭취를 하게 되면
위로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위산에 의해 비타민C가 분해된다던지
여러 과정과 난관을 거치면서 결국에는 20% 미만의 비타민C만
혈액이나 세포에 흡수되게 됩니다.

그런데 리포좀의 경우
비타민C 성분을 사람의 세포막과 같은 성분인
인지질 2중막으로 감싸주어

위산과 만나더라도 인지질 막 속에 있는 비타민C가 안전하게 유지가 됩니다.

보통 비타민C는 70도 이상의 고온에도 파괴되고
위산의 높은 산도에도 파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인데 이런 경우에는
수용성이라서 세포 사이나 세포를 통해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레시틴이라는 인지질 막 속에 비타민C를 감추고
마치 우리 몸의 세포인것처럼 여겨져
장내 세포사이로 흡수 되어 우리 몸 전체로 퍼져 나가게 됩니다.

아래 그림은 리포좀 비타민C의 구성도입니다.

리포조말 비타민C 구조

아래 그림은 리포좀 제형의 비타민C가 세포내부로 흡수되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세포막과 동일한 성분으로 감싸져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흡수가 됩니다.
이렇게 90% 이상이라는 리포좀 비타민C 흡수율이 생기는 이유를
아래 그림에서 알 수 있습니다.

리포조말 비타민C 흡수율

그러니까 섭취하는 용량의 거의 대부분이 흡수가 되기 때문에
비타민C가 흡수률이 낮다는 꼬리표를 아주 싹뚝 잘라 버린셈이죠.

리포좀 비타민C 흡수율은 기존 비타민C의 4~5배 정도 됩니다.

리포좀 비타민C 효능

리포좀 비타민C도 비타민C 이기 때문에 그 효능은 비타민C의 효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비타민C의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기존 비타민C의 4~5배, 흡수율 90% 이상)
  • 일반 비타민C에 비해 혈중농도 유지시간이 길다.
    (기존 비타민C는 6시간, 리포좀 타입은 12시간 이상)
  • 흡수율이 높아서 기존 비타민C에 비해 빠른 효과가 온다.
  • 감기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좋습니다.
  • 대상포진 예방 및 개선에 도움됩니다.
  • 세포들의 보호막인 콜라겐 합성에 필수입니다.
  •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면역력을 좋게 합니다.
  • 철분 흡수를 도와 빈혈을 예방해줍니다.
  •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혈관 건강을 지켜줍니다.

리피좀 비타민C 액상의 맛

뭐랄까 리포좀 비타민C는 맛이 조금 특이한 맛입니다.
확실히 맛있는 맛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맛도 아니면서
일단 입에 넣어보면 무슨 플라스틱 액체 같은 맛이 납니다.

정말 말로 표현하기가 애매하군요.
어쨋든 그리 유쾌하지는 않은 경험이고
그래도 몸에 확실히 좋으니까 맛 정도는 감수 해야지요.

정 먹기가 힘들면 물과 함께 마셔주면 됩니다.

그래서 감미료를 약간 넣은 제품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권장하는 바이네요.
그렇다고 너무 겁먹지는 마세요. 먹기 역겨운 그런 맛은 아니니까요.

아참 코막고 먹으면 아무 맛도 안느껴지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리포좀 비타민C는 캡슐형 제품도 있습니다.

어떤 종류를 선택해야 할까요?

우선 리포좀 비타민C의 경우 캡슐은 액상 처럼 이상한 맛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액상의 맛이 싫은 사람들이 캡슐을 선호하죠.

하지만 액상이 좀 더 체감 효과는 좋습니다.
어지간히 맛이 괴롭지 않다면 액상이 두고 두고 좋다고 느끼실겁니다.

그리고 액상형에도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냥 컵에 따라 먹으라고 병에 들어있는 액상형 제품이있고
1회 섭취용 소포장들로 구성된 팩(Pack)형이 있습니다.

병에 들어있는 액상형의 경우 계속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산소와의 접촉이 많아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한번씩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된 팩 제품을 선택하는걸 추천합니다.

리포좀 비타민C 섭취방법

보통 소포장 팩으로 된 액상형을 기준으로 했을 때,

1,000mg 팩 제품의 경우 식사와 함께 하루 1팩.
3,000mg 팩 제품의 경우 식사와 함께 하루 1팩.

1,000mg 이냐 3,000mg 이냐 선택 못하시고
처음이시라면 1,000mg 제품을 먼저 사서
하루 1팩씩 섭취하시다가

좀 더 늘려보고 싶으시면

점심때 1,000mg 1팩 더 섭취하시는 방향으로 가면 좋습니다.
늦은 저녁이나 밤에 섭취하면 자칫 잠이 잘 안올 경우도 있습니다.

1,000mg 제품을 다 먹었고 그 다음 단계로 간다면

3,000mg 제품을 아침 식사와 함께 하루 1팩

리포좀 비타민C는 보통은 1,000mg 만 드셔도 확실히 효과가 있고
적당한 산도라서 위에 부담도 거의 없습니다.

위가 좀 약한 편인 분들도 속쓰림이 없고
꾸준히 드시면 컨디션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빈속에 먹어도 괜찮은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가급적이면 음식과 함께 드시는 걸 권장합니다.